[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2017년 여름. 카이리 어빙(28, 191cm)의 트레이드 요청이 비시즌 NBA를 강타했다. 어빙은 르브론 제임스(36, 206cm), 케빈 러브(32, 208cm)와 함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빅3로 이름을 떨쳤다. 2014-15시즌부터 3시즌 동안 파이널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일구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리그를 양분했다. 하지만 어빙은 욕심을 부렸다. 르브론에 이은 2인자가 아닌, 1인자로 우승하고 싶었다. 결국 구단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르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휴스턴은 2019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승 4패로 무너졌다. 지난 2017-18시즌 크리스 폴을 데려온 뒤 우승이란 목표를 보고 달려갔으나 마지막 힘이 부족했다. 이런 상황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제임스 하든과 폴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내용이다. ESPN은 18일(한국 시간)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계약 문제와 함께 트레이드 문제로 휴스턴이 떠들썩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든과 폴의 사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기장을 떠났다. 듀란트는 9일(한국 시간) 휴스턴 로케츠와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듀란트가 슛을 던졌다. 이만 셤퍼트 앞에서 슛을 던진 뒤 착지했다. 셤퍼트와 충돌이 없었다. 슛을 성공한 뒤 백코트를 하던 듀란트는 갑자기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현지 해설진인 레지 밀러는 "코비 브라이언트 때와 비슷하다.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반격의 1승이다. 휴스턴 로케츠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연장 접전 끝에 126-121로 이겼다. 첫 2경기를 모두 내준 휴스턴은 홈에서 치른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따라갔다. 하루 휴식 후 펼쳐지는 4차전 역시 휴스턴 홈에서 열린다.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이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4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폭발했다. 특히 연장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 제임스 하든은 없었지만 크리스 폴이 있었다. 휴스턴 로케츠가 서부 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올 시즌 3전 전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8-112로 이겼다. 이날 휴스턴은 에이스 하든이 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만 셤퍼트도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하든의 공백을 폴이 메웠다. 폴은 23득...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7-116으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시즌 하이인 44득점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만 17득점으로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다. 클레이 톰슨은 3점슛 5개 포함 31점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새크라멘토는 아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르브론은 8일(한국 시간) 2018 NBA 파이널 4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뷔 이후 가장 도전적인 시즌을 보냈다. 선수들도 시즌 도중 바뀌었고, 감독이 몇 주간 빠지기도 했다. 단장도 교체가 됐다. 선수들이 부상이나 여러 이유로 몇 주간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 변화가 많았다. 시즌 전 르브론이 믿고 따른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이 팀을 떠났다. 이후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스윕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에서 128-93으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시리즈에서 4승 3패로 2라운드에 진출한 클리블랜드는 4연승을 질주, 토론토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승리의 주역은 르브론 제임스였다. 르브론은 38분간 29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7년 11~12월 13연승을 달렸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하지만 이후 기나긴 침체기에 빠지면서 우승은커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걱정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지난 9일(이하 한국 시간) 트레이드 마감기한에 여러 트레이드를 체결하며 팀 개편에 성공했다.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내고 젊고 활동량 넘치는 선수들을 받았다. 아이재아 토마스, 드웨인 웨이드, 이만 셤퍼트, 데릭 로즈 등을 떠나보내고 조지 힐, 조던 클락슨, 래리 낸스 주니어, 로드니 후드를 받았다. 트레이드 효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확 바뀐 로스터 만큼 경기력도 달라졌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1-99로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3위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봤다.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마감 시간(9일)을 앞두고 아이재아 토마스, 제이 크라우더, 이만 셤퍼트 등 주축 선수 6명을 내보내고 조던 클락슨, 조지 힐, 로드니 후드, 래리 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부 콘퍼런스 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위 보스턴 셀틱스를 만난다. 클리블랜드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보스턴 원정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3번째 맞대결. 이전 2번의 경기에선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가졌다. 이날 경기는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클리블랜드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마감 시간인 9일 2건의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선수단 물갈이에 나섰다. 먼저 L...
[스포티비뉴스=조현일 NBA 전문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로스터를 완전히 갈아엎고 있다. 아이재아 토마스와 채닝 프라이를 LA 레이커스로 내보낸데 이어 데릭 로즈와 제이 크라우더, 이만 셤퍼트를 한꺼번에 처리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나로스키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가 로즈와 크라우더를 내보냈다. 그 대가로 캐벌리어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로부터 조지 힐, 유타 재즈에서 뛰던 로드니 후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캐벌리어스가 내보낸 세 명의 선수가 비효율적인 경기력으로 일관했다는 점에서 힐과 후드의 가세는 충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평균 연령 1위(만 30.3세) 팀이다. 나이 많은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호소하는 건 당연하다. 베테랑 선수에게 꽉 짜인 일정보다 개인 훈련 시간을 주는 게 오히려 효율적이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24-148로 패배, 최근 12경기 3승 9패 부진에 빠졌다. 수비 문제 때문이다. 2대2 게임, 도움 수비 등 수비 이해도 부족과 떨어진 수비 열정이 겹친 탓에 전체적인 생산성이 리그 바닥을 향해 가고 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이번 시즌 대결이 막을 내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18-108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서로 콘퍼런스가 다르다. 시즌 내내 단 두 번 만난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이 끝났다. 지난해 12월 26일 99-92로 클리블랜드를 이긴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까지 잡아냈다. 이로써 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데릭 로즈(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복귀가 늦춰졌다. 캐벌리어스의 터란 루 감독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클리블랜드닷컴'과 인터뷰에서 "로즈는 원정 5연전 일정에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로즈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합류 이후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초반에 입은 발목 부상 때문이었다.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그렉 먼로(現 피닉스 선즈)의 거친 파울로 발목을 다치고 말았다. 이후 로즈는 정신적인 부담감까지 겪어야 했다. 로즈는 매년 크고 작은 부상으로 힘들어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이재아 토마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돌아온다. ESPN은 2일(이하 한국 시간) "토마스가 오는 3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는 지난 2017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에서 고관절 부상을 입은 이후 단 한 경기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득점원이었다. 175cm의 신장 열세에도 누구보다 경쟁력이 뛰어났다. 평균 28.9점 2.7리바운드 5.9어시스트 FG 46.3% 3P 37.9%를 기록...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몸 관리에 철저한 인물이다. 몸 관리를 위해 한 해 150만 달러를 쓰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비시즌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그런 그가 최근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9일(한국 시간) 'NBCS Kings'와 인터뷰에서 "매일 조금씩 와인을 마시고 있다"라며 "심장 건강에 좋다고 들었다.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르브론은 식단 관리에 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3년 연속 크리스마스 매치, 3년 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은 두 팀이 다시 만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를 펼친다. 두 팀은 지난 2015, 2016, 2017 파이널에서 3년 연속 맞붙었다. NBA 역사상 최초의 일. 2010년대 중반에 가장 뜨거운 두 팀의 대결이었다.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한 클리블랜드와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아이재아 토마스와 트리스탄 톰슨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ESPN은 7일(이하 한국 시간) "토마스와 톰슨이 7일 4대4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보도했다. 터란 루 감독은 "몸싸움이 있는 훈련이었다. 토마스는 괜찮아 보였다. 톰슨은 이번 주 안에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토마스는 지난 2017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고관절 부상 때문이다. 그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트레이드도 있었다. 토마스는 클리블랜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제 13연승 도전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긴 연승 행진, 12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제 13연승에 도전한다. 13연승은 캐벌리어스 구단이 기록한 가장 긴 연승 행진 타이기록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새 구단 역사에 도전할 만한 경기력을 갖추게 되었다. 클리블랜드 기세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